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검의 폭풍/오역 (문단 편집) === 600~700페이지 === 54. 얼음과 불의 노래 3부(성검의 폭풍) 1권 602페이지 * '''와이들링은 존을 자신의 정체를 바꾸었다고 해서 워그라고 불렀지만 그것도 그에게는 넘치는 호칭이었다. 오렐 같은 사람은 죽기 전에 자신의 독수리 가죽을 벗겨 걸치고 다녔지만, 존은 늑대 가죽을 벗기는 법도 몰랐다.''' * The wildlings called Jon Snow a warg, but if so he was a poor one. He did not know how to put on a wolf skin, the way Orell had with his eagle before he'd died. 야만인들은 존 스노우를 워그라고 불렀지만, 만약 정말 그가 워그라면 형편없는 수준이었다. 오렐이 죽기 전에 독수리에 빙의했던 것과 같이 늑대에게 빙의하는 방법을 그는 알지 못했다. 55. 얼음과 불의 노래 3부(성검의 폭풍) 1권 670페이지 * "세르 윌버트 경은 일 년 전 사자들에게 죽었소. '''그의 아들들은 모두 젊은 늑대와 관계를 끊고 서부에서 몸집을 불리고 있죠.''' 그들이 이런 일을 했을 것 같소? 저 늑대들을 잡아온 건 매드 헌트맨이오." * "The lions killed Ser Wilbert a year ago. His sons are all off with the Young Wolf, getting fat in the west. You think they give a damn for the likes of us? It was the Mad Huntsman caught these wolves." "윌버트 경은 1년 전에 사자들에게 죽었지. 아들들은 모두 젊은 늑대를 따라가서 서부에서 살을 찌우고 있고. 그러니 우리 같은 놈들한테 누가 관심이나 가지겠나? 저 늑대들을 잡아온 건 미친 사냥꾼이오." 56. 얼음과 불의 노래 3부(성검의 폭풍) 1권 699페이지 * '겁쟁이라,' 자이메는 그 말을 곱씹어 보았다. '''브리엔느는 자기 연민에 빠져 있는 대신 대항해 싸운 여자였다. '할 수 있을까? 놈들이 내 오른손을 잘라 버렸다. 오른손은 내 전부가 아니었는가? 과연 신은 옳은 존재인가?'''' * 'Craven,' Jaime thought, as Brienne fought to stifle her moans. 'Can it be? They took my sword hand. Was that all I was, a sword hand? Gods be good, is it true?' '겁쟁이라니,' 브리엔이 신음을 억누르려 분투하는 동안 제이미가 생각했다. '그럴 수 있을까? 놈들이 검을 쥐는 손을 잘라 버렸어. 그 손이 나의 모든 것인가? 신들이시여, 그게 정말인가?' === 700~800페이지 ==== 57. 얼음과 불의 노래 3부(성검의 폭풍) 1권 757-758페이지 * "'''아무것도 몰랐다고? 그래도 알았던 시절이 분명 있었을 거야.''' 나이트워치는 진정한 목적을 망각하고 말았어, 탈리. 털가죽을 걸친 야만인들에게 여자나 뺏기지 않으려고 '''2킬로미터나 되는 성벽을''' 세우지는 않았을 게다. (중략) '''그건 그렇고 드래곤글래스는 드래곤이 만들었느냐?'''" "마, 마에스터들은 생각이 다릅니다." 샘이 더듬거리며 설명했다. '''"깊은 땅속에서 나오는 뜨거운 화염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흑요석을 쓴다는군요."''' 흥 하며 모르몬트가 코웃음을 쳤다. "레몬파이라 부른다 해도 상관은 없지만, 네 말처럼 무기로 쓸 수만 있다면 많을수록 좋지." * 700피트는 약 200미터다. * 용유리(dragonglass)와 흑요석은 동의어다. 하지만 번역본은 흑요석을 가지고 용유리를 만든다고 엉뚱하게 설명하고 있다. 뒤에 모르몬트가 용유리를 뭐라고 부르건 상관 없다고 하는데, 용유리의 다른 이름이 흑요석이라는 것을 오역해놔서 무슨 말인지 알 수 없게 만들어 버렸다. * "We never knew! But we must have known once. The Night's Watch has forgotten its true purpose, Tarly. You don't build a wall seven hundred feet high to keep savages in skins from stealing women... (중략) ... Is dragonglass made by dragons, as the smallfolk like to say?" "The m-maesters think not," Sam stammered. "The maesters say it comes from the fires of the earth. They call it obsidian." "그래. 몰랐었다! 하지만 전에는 알았던 게 틀림 없어. 나이츠 워치가 진짜 목적을 망각하고 말았구나, 탈리. 여자나 훔쳐가는 가죽 옷을 입은 야만인들이나 막자고 700피트(200미터) 높이의 벽을 쌓지는 않았다. (중략) 용유리가 세간에서 떠도는 것처럼 용이 만든 것이냐?" "마, 마에스터들은 견해가 다릅니다." 샘이 더듬거리며 설명했다. "땅 속의 불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흑요석이라고 부르죠." 58. 얼음과 불의 노래 3부(성검의 폭풍) 1권 770-771페이지 * "탈리." 늙은 곰이 입을 떼자 입가로 피가 고이면서 수염을 타고 흘러 내렸다. '''("Tarly, go. Go.")''' ''''난 두렵지 않아.' 이상하게도 지금까지와는 다른 생소한 기분이 들었다.''' "어디로 가야 됩니까?" '''("There's no place to go.")''' * 대사 몇 개를 삭제해 버리는 바람에, 모르몬트가 가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샘이 능동적으로 질문하는 모양새가 됐다. * "Tarly." When he tried to speak, the blood dribbled from the Old Bear's mouth down into his beard. "Tarly, go. Go." "Where, my lord?" His voice was flat and lifeless. I am not afraid. It was a queer feeling. "There's no place to go." "탈리." 늙은 곰이 말을 하자 입가에서 피가 수염을 타고 흘러 내렸다. "탈리, 가라. 도망쳐." "어디로요?" 생기 하나 없는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나는 두렵지 않아.' 기묘한 기분이었다. "갈 곳이 없는 걸요." 59. 얼음과 불의 노래 3부(성검의 폭풍) 1권 772페이지 * "전 그냥 여기 있겠어요. 보세요, 이제 두렵지 않아요. 커맨더님이나... 다른 무엇도 말이죠." '''"그래야지."''' 한 여자가 불쑥 끼어들었다. * "I'd sooner stay with you. See, I'm not frightened anymore. Of you, or ... of anything." "You should be," said a woman's voice. "그냥 사령관 님과 여기 있고 싶어요. 보세요.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요. 사령관 님도... 다른 것도." "두려워해야 할 거다." 여자의 목소리가 말했다. 60. 얼음과 불의 노래 3부(성검의 폭풍) 1권 773페이지 * "이 여식은 거짓말이라곤 모른단다." 오른편의 노파가 다시 말했다. "내 딸이지만 '''어릴 적에 혼이 난 뒤로는 거짓말을 할 줄 몰라.''' 내 딸을 도와 주겠다고 했지 않느냐. '''(Do what Ferny says, boy. )''' 어서 데리고 가." * "The girl don't lie," the old woman on the right said. "She's my girl, and I beat the lying out of her early on. You said you'd help her. Do what Ferny says, boy. Take the girl and be quick about it." "이 애는 거짓말을 하지 않아." 오른쪽의 노파가 말했다. "길리는 내 딸이야. 내가 거짓말을 하지 못하도록 가르쳤지. 넌 분명 이 애를 도와주겠다고 했어. 퍼니가 말한 대로 해라. 이 애를 데리고 빨리 가." 61. 성검의 폭풍 1권 781페이지 * "네 놈들의 왕국은 바위와 나무와 강물로 만들어졌어." 하운드가 계속 너스레를 떨었다. "바위를 지킬 필요가 있을까? 로버트의 생각은 다를걸. 욕정을 나누거나 싸울 수 없거나 마실 수 없는 거라면 뭐든 지겨워하는 게 그의 습성이야. 네 놈들도 그럴 거고... '''너희 오합지졸들 말이지.'''" 동굴이 웅성거렸다. 모두 화가 난 표정이었다. "또 한 번 그런 식으로 부르면 네 놈 혓바닥을 삼기게 해주겠어." 렘이 롱소드를 빼들며 외쳤다. * 오합지졸이라 불렀다고 혀를 잘라버리겠다며 협박한 것이 아니라, 살인과 약탈, 강간, 고문으로 악명이 높은 용병단 [[용감한 형제단|용맹 전우회]]와 동류로 취급받았기 때문에 [[깃발 없는 형제단]]이 분노한 것이다. * "Rocks and trees and rivers, that's what your realm is made of," the Hound was saying. "Do the rocks need defending? Robert wouldn't have thought so. If he couldn't fuck it, fight it, or drink it, it bored him, and so would you. you brave companions." Outrage swept the hollow hill. "Call us that name again, dog, and you’ll swallow that tongue." Lem drew his longsword. "네놈들 왕국은 바위와 나무와 강물 따위가 전부야." 하운드가 말했다. "바위를 지킬 필요가 있을까? 로버트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을걸. 그는 같이 자거나, 싸우거나, 마실 수 없는 것들은 따분해했고, 네놈들도 마찬가지일 거야. 이 용맹한 전우들(brave companions)아." '언덕 아래 동굴'의 사람들이 격분했다. "다시 한 번 그렇게 부르면, 개새끼야, 네 혓바닥을 삼키게 해주겠어." 렘이 장검을 뽑아들었다. 62. 성검의 폭풍 1권 788페이지 * "네 놈 상대는 나다." 베릭 돈다리온이 대답하며 앞으로 나섰다. 아리아는 모든 이야기를 기억하고 있었다. ''''저 놈은 죽일 수 없어.' 그러나 실낱 같은 희망에라도 기대고 싶었다.''' * 베릭을 찾아 여행하는 동안 계속 들었던, [[베릭 돈다리온]]이 [[불사신]]이라는 소문들 떠올린 것이다. * Arya remembered all the tales. 'He can't be killed,' she thought, hoping against hope. 그동안 들은 이야기들이 모두 떠올랐다. '베릭 공은 죽지 않아.' 실낱 같은 희망이었다. 63. 얼음과 불의 노래 3부(성검의 폭풍) 1권 789-790페이지 * 동굴 안에 있던 깃발 없는 형제들이 이구동성으로 따라했다. "빛의 신이시여, 암흑으로부터 저희를 보호하소서." "빛의 신이시여, 암흑으로부터 저희를 보호하소서." "저희들 가운데로 당신의 불꽃을 지펴주소서, 를로르시여." 붉은 사제의 기도는 계속되었다. "이 자의 진실과 거짓을 밝혀 주옵시고 그에게 죄가 있다면 내치시고, 결백하다면 그의 검에 힘을 실어 주소서. 빛의 신이시여, 부디 저희에게 지혜의 은총을 주소서." "밤은 어둡나이다." 모두가 영창을 하자 하윈과 앤거이도 목청을 돋우었다. "또한 공포로 가득하옵니다." '''"이 놈의 동굴은 어떻고." 하운드가 빈정거렸다. "하지만 지금은 내가 두렵겠지."''' * "Lord of Light, protect us in the darkness." "Lord of Light, shine your face upon us." "Light your flame among us, R'hllor," said the red priest. "Show us the truth or falseness of this man. Strike him down if he is guilty, and give strength to his sword if he is true. Lord of Light, give us wisdom." "For the night is dark," the others chanted, Harwin and Anguy loud as all the rest, "and full of terrors." "This cave is dark too," said the Hound, "but I'm the terror here." "빛의 주인이시여, 어둠으로부터 저희를 보호해 주소서." "빛의 주인이시여, 저희에게 당신의 광명을 비춰주소서." "저희에게 당신의 불꽃을 지펴주소서, 를로르시여," 붉은 사제가 말했다. "이 남자의 진실이나 거짓을 밝혀주소서. 그에게 죄가 있다면 내치시고, 그가 결백하다면 그의 검에 힘을 내려주소서. 빛의 주인이시여, 저희에게 지혜를 주소서." "밤은 어둡고(for the night is dark)," 다른 이들이 영창했고, 하윈과 앤거이도 함께 소리높여 외쳤다, "공포로 가득합니다(and full of terrors)." "이 동굴도 어두워(this cave is dark too)." 산도르가 말했다. "하지만 여기선 내가 공포의 대상이다(but I'm the terror here.)." 64. 성검의 폭풍 1권 790-791페이지 * 돈다리온은 롱소드의 칼날을 세워 왼쪽 손바닥을 죽 그었다. 시뻘건 피가 손바닥에서 배어 나와 검을 적셨다. 바로 그 순간 검에서 불길이 솟아올랐다. 젠드리의 기도 소리가 아리아의 귓가에 들려 왔다. (중략) "와일드파이어에요?" 아리아가 젠드리에게 물었다. '''"아니야. 이건 뭔가 다른데..."''' * "No. This is different." "아니야. 이건 달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